승장감독- KB손해보험 강성형 감독
3연승으로 KOVO컵 준결승전에 선착한 KB손해보험 강성형 감독은 “승리 했지만 선수들의 긴장감이 떨어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KB손해보험은 14일 남자부 A조 3차전에서 신협상무를 3-2(25-18, 21-25, 25-13, 22-25, 15-12)으로 꺾었다.
강 감독은 “기존 선수 이외에 다른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며 “쉽게 이길 수 있었지만, 운영을 조율하다 보니 약간 어려운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강 감독은 “권영민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약간 흔들렸다. 역시나 체력적인 문제”라며 “하지만 코트 내에서 잘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어 “세터로 인한 팀 색깔이 변화했다. 구체적으로 빠른 배구, 그리고 적극적인 근성 있는 태도로 임하고 있는 것이 주변에서도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 점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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