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3.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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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8개 마을 선정
충북도는 지역발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 등이 주관한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에 도내 8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는 농어촌 낙후 마을, 도시 달동네와 쪽방촌 등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청주시 내수읍 저곡리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보은군 내북면 세촌리 △옥천군 이원면 평계리 △증평군 증평읍 죽리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음성군 금왕읍 봉곡2리 △제천시 영서동이다.

이들 마을에는 2018년까지 국비 96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137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낡은 교량과 축대, 담장 등 재해위험 시설을 정비하고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교체, 상·하수도 보급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에 희망과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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