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2일 훔친 차로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김모군(15)을 구속하고 공범인 장모양(15)과 우모양(15)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주택가에서 싼타페 차량을 훔치는 등 지난 1월 6일까지 차량 2대와 차량에 있던 노트북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또 김모군은 장모양 등과 함께 훔친 차로 밤마다 청주시내 일대를 운전하고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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