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재활의지 높이다
지체장애인 재활의지 높이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5.01.25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보건소, 휠체어 등 보조기구 15종·50여점 무료 대여
증평군 증평보건소(소장 채영수)가 뇌졸중 및 지체장애인에게 재활기구를 무료로 대여해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이들 주민에게 저주파 치료기, 휠체어, 공기 침대, 셕션기, 사발 지팡이, 실버카 등 보조기구 15종, 50여점을 무료 대여하며 재활의지를 높이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엔 60여명의 해당 주민에게 재활기구를 무료 대여해 실효성을 높인데 이어 이용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보건소는 특히 직접 수령이 어려운 중증대상자에겐 직접 방문해 재활기구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와 연계해 재활기구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호응을 얻음에 따라 확대, 전개할 방침이다.

채영수 소장은“뇌졸증 환자와 지체장애인 등에게 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재활의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180801@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