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귀농인 든든한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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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4.02.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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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자금·주택 수리비 등 지원
증평군이 관내로 귀농·귀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기 정착을 지원키로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로 이주한 귀농·귀촌 주민은 127가구 2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105가구 169명에 비해 60% 증가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귀농·귀촌 협의회를 구성, 운영중이다.

증가 요인은 증평군이 국토의 중앙에 자리 잡아 접근성과 교통이 편리하고 발전 가능성 등이 높아 귀농·귀촌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따라서 농업 전문경영을 위해 관내로 전입한 후 1년이 지난 세대엔 정착 자금 300만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세대엔 농가주택 수리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앞서 지난해부터 1귀농인 1직원 담당제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도 이 제도를 통해 어려움 및 건의사항을 해소하는 정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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