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연극연기학과 김창기 교수
연예(연극)부문 노고·공로 인정"학생들 전공수업 매진 계기 되길"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 연극연기학과 김창기 교수(사진)가 지난 19일 열린 제45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과 단체에 주는 상으로 김 창기 교수는 연예(연극) 부문에서 노고와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창기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조명을 공부하고 지난 1994년부터 연극 '옛날옛적에 훠어이 훠이'를 시작으로 '오 장군의 발톱', '허삼관매혈기', '맥베스, The show' 등의 작품 활동을 했다.
지난 2004년부터 극동대학교에서 무대기술과 조명디자인을 강의해 온 김창기 교수는 2007년에 '맥베드, The show'로 43회 동아연극상 무대미술상을 받은 바 있다.
연극연기학과 김창기 교수는 “공연예술계통의 스텝분야에서 인정받은 것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무엇보다 학생들이 자부심과 자극을 받고 전공 수업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