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희소금속 상시 방출·판매
조달청, 희소금속 상시 방출·판매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2.08.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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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듐·리튬·실리콘·망간·코발트·바나듐 등 6개
조달청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전략적으로 비축하고 있던 6개 희소금속을 전격 방출한다.

조달청은 15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비축하고 있던 인듐, 리튬, 실리콘, 망간, 코발트, 바나듐 등 6개 희소금속을 상시 방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달청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희소금속은 인듐, 리튬, 비스무스 실리콘, 망간 등 총 9개 품목으로 실리콘은 철강 합금제 및 반도체 재료, 망간은 철강 첨가제, 탈황제로,바나듐은 자동차 특수강 및 탈산제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인듐은 태양전지 LED 패널용, 코발트는 2차전지 발전용, 리튬은 2차전지 촉매제, 스트론튬은 칼라 TV브라운관, 비스무스는 화장품원료 및 의약품제조용으로, 탄탈럼은 콘덴서 및 합금강 용도를 쓰이고 있다.

조달청은 그 동안 알루미늄, 구리, 아연, 납, 주석, 니켈 등 6개 비철금속만 상시 방출, 판매했으며 희소 금속은 그간 재고 순환 목적으로 일부만 방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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