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충청권서 287억원 집행
조달청, 충청권서 287억원 집행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2.08.12 2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찰액 중 40%…충북 83억·충남 204억
탕정2산단 진입로·괴산 성황천하천 공사

조달청의 이번주 공사입찰액 중 40% 상당이 충청권지역에서 집행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12일 이번주(13~17일)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수요 '갈사만 진입도로 2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223억원)' 등 모두 32건 약 72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발주량을 지역별로 보면 경상남도가 223억원, 충청남도 204억원, 인천시 115억원, 충청북도 83억원순 등으로 집계됐다.

충청권 지역의 주요 공사입찰을 보면 충남 아산시 수요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 시티 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202억8200만원, 충북 괴산군 수요 '성황천하천환경조성사업'이 61억8200만원 등으로 전체 공사입찰액의 39.4%를 차지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주 공사입찰은 대부분 중소건설업체들이 대표사로 참여할 수 있는 300억원 미만 적격심사 대상공사라고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근로복지공단의 재활공학연구소 신축공사(101억2900만원)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이라고 조달청은 덧붙였다.

이에 전체의 약 65%인 410억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29건, 201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2건 426억원 상당으로 이중 20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