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미연방 조달시장 진출 돕는다
중진공, 미연방 조달시장 진출 돕는다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8.0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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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모집…홈피 신청 가능
중소기업진흥공단(박철규 이사장)은 미연방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워싱턴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연 5000억불 규모의 미연방 조달시장은 한미FTA 발효로 관세인하, 미국 내 조달실적 제출의무 완화 등 진입장벽이 낮아져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기라는 것이 중진공의 판단이다. 특히, 버지니아·메릴랜드를 포함한 워싱턴메트로폴리탄 지역은 미연방 조달계약의 40%가 이루어지는 핵심지역이며, 록히드마틴· 레이시언 등 미국 대형 방산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지정학적 가치가 높다. 또 워싱턴메트로폴리탄 지역은 미국 내 대도시중 실리콘밸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IT기업과 전문인력이 밀집해 있는 IT 중심지로 대형방산·IT기업에 납품, 기술제휴, 투자협력 등을 통한 기회창출에 매우 유리한 지역이라고 중진공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 세계 17개 교역거점에 설치되어 있는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 제조업(전업률 30%이상) 및 지식서비스업 영위기업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729/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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