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의전당서 입상작 초대전
직지서예문자대회를 개최해 입상했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직지축제 기간인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해동연서회 주최로 열리는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역대 입상작 초대전'은 올해 직지서예문자서예대전 개최가 무산되면서 지난 7회 동안의 입상작 중 365점을 전시한다.
작품은 한글, 한문, 직지필사소자, 동파문, 몽고문, 위구르문, 일본문, 전각, 서각, 동파문서화 등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각 나라 문자로 쓴 작품들이다. 서로 다른 문자로 기록한 직지의 기록물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