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영동천 대청소
가족과 함께 영동천 대청소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11.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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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중앙로타리클럽, 소외계층 연탄배달도
영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 노진호)이 매월 둘째 금요일을 '지구환경의 날'로 정하고 영동천 인근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클럽은 지난 7월부터 이 행사를 시작해 지난 12일 5회째 행사로 회원 부부와 자녀들까지 참여한 가운데 새벽 6시부터 영동천주교회 인근 영동천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영동역, 영동읍사무소 인근 영동천과 하상주차장 등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말끔하게 청소했다.

회원들은 이 밖에도 독거노인 20명을 선정해 우유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가구에 월동용 연탄을 각 300장씩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지난 9일에는 난계국악당으로 용인시립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군민위안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노진호 회장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의 지역사회 봉사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라는 지침에 따라 내고장 내지역 주변청소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타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다든지 달려가 봉사하며 로타리클럽의 테마인 '초아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난 12일 아침 영동천에서 대청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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