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악플러 진짜 고소했다
최희진, 악플러 진짜 고소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9.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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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57·조방헌)의 아들 이루(27·조성현)의 옛 애인인 작사가 최희진(37)씨가 27일 서울 방배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을 찾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ID, 접속기록, 장소 등을 토대로 최씨가 고소한 피의자들의 인적사항을 밝혀낼 예정”이라며 “이르면 하루, 늦게는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혐의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이라며 “이런 특정한 이해관계가 없는 경우 구속수사는 안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전했다.

최씨는 앞서 자신의 홈페이지에 “새로 캡처한 악플러와 사과 절대 안 하는 악플러 총 8명은 경찰서에서 뵙겠다”며 “접수장은 27일 오후 방배경찰서에 제출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사과 e-메일 보내주신 분 중에 장난치는 분들 것 제외하고 총 10분만 없던 일로 해드린다”고도 했다.

한편, 태진아 측은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에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로 최씨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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