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최우선 과제 '기업유치' 설정
청주시 최우선 과제 '기업유치' 설정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9.09.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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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위…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논의
청주시는 29일 투자유치위원회를 열어 2010년 진흥기금 운용 계획을 심의하고, 기업유치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청주시는 이날 2009년 투자유치기업 보조금 지원과 2010년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계획 심의를 위한 위원회를 열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과 신성장동력 발굴기업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안정적 투자유치기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수도권 지방이전기업인 (주)렉서, 중앙제어(주) 입지보조금(토지매입비 70%)과 콜센터 (주)씨이 시설비·임차보조금(3년 분할 지원)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청주산업단지내 건립 예정인 아파트형공장 입주 기업 분양자금 지원, 유망중소기업 발굴, ISO 해외 품질규격 인증획득 지원, 산학협력 지원을 위한 위탁교육과 지속적인 신기술개발 지원, 기업신용평가 서비스지원 사업 도입 등 방침을 정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투자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즉시 지원하고, 내년도 사업은 면밀히 검토해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반영해 기업 지원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해 유망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4기 3년동안 22개 기업을 유치하여 1만3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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