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 종합대책 추진
충북도, 추석 종합대책 추진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9.09.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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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추석을 맞아 재난 교통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하천 수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하천 주변에 설치된 무인자동카메라(CCTV)와 산간계곡에 설치된 자동우량경보시설 등 재난 예·경보시설과 대형 공사장, 저수지, 배수문 등 자연재해저감시설에 대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점검·정비한다.

또 누수 없는 완벽한 상황관리와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추석연휴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상황실 근무인원을 평상시 주.야간 2인 1조 12명에서 3인 1조 18명으로 증원 배치하고, 종합상황실 책임자를 팀·과장급에서 당직사령인 국장급으로 격상 운영할 계획이다.

백화점, 극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귀성객 등의 이동 증가로 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용객의 안전.편의도모를 위해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시에는 사용제한 등 응급조치하고, 관계인의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추적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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