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8% 문화·예술환경 불만
50.28% 문화·예술환경 불만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9.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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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연, 도민 설문
의료복지·교육환경 順

충북지역의 문화기반시설이 타 도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개발연구원은 지난 3월 20세 이상 도민 1669명을 대상으로 주거, 교육, 의료·복지, 도로·교통, 문화·예술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문화기반시설 1관당 인구 수는 도서관 5만7483명, 박물관 6만4981명, 미술관 29만8912명, 문예회관 18만6820명, 문화의 집 21만3508명 등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1관당 인구 경기 11만162명, 경남 7만508명에 이어 도서관 인구가 세번째로 많았고, 문예회관은 제주 55만8496명, 경기 49만5729명, 경남 19만8304명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것이다.

또 부문별 불만족도 조사에선 주거환경이 13.72%로 가장 낮았으며, 도로·교통환경 25.81%, 교육환경 38.22%, 의료·복지환경 43.64%에 이어 문화·예술환경 50.28%로 나타냈다.

문화진흥을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국제이벤트나 축제기회 확대(32.1%)를 가장 우선순위에 꼽았고, 문화행정 전문인력 확보(31.1%)와 박물관 건립(18.1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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