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중학교(교장 이규필)는 19일 자매결연한 대원전기를 방문해 1校1社 결연행사의 일환으로 직업세계 체험학습(3학년 대상)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알맞은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여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하고 자기 인생을 설계하는데 있어 보다 현명하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증평중학교는 3학년 학생중에 전기관련 산업의 실제와 전망에 관심이 있는 남녀학생 30여명을 선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이에 학생들은 평상시 접해볼 수 없었던 기자재와 기기들에 호기심과 탄성을 자아냈고 생활 속에서 전기가 얼마나 소중하게 쓰여지고 가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영상자료와 홍보를 통해 소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살아있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었다.

대원전기와 증평중학교는 지난해 결연 후 2번째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기업체와 학교 협력의 모범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주민들과 근로자,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일깨우고 지역공동체로서 친밀감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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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기업체를 방문해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