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광혜원 추가산단 조성 여론
진천광혜원 추가산단 조성 여론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5.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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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시 승격관련 접근성·입지조건 최적… 유치 건의
2015년 진천시 건설과 관련하여 1도심(진천읍)과 2거점인 덕산·광혜원면이 읍 승격을 위해서는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과 주거시설 확충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읍승격이 가능할 것이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광혜원면에 의하면 덕산면은 혁신도시 추진과 더불어 신척리 일대1480만5000(45만평)에 2600억원을 투입, 2009년 착공을 목표로 '진천산업단지'를 공영개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덕산면 산수리 일원 116만(35만평)에 민간자본을 유치, '덕산 산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주거시설과 산업단지가 동시 추진되고 있으나 광혜원지역은 올해 5000만원의 용역비를 확보하여 '광혜원 택지 타당성 및 기본계획'만을 수립했을 뿐 현재 정상가동되고 있는 광혜원산업단지 외에 아직까지 제2의 산업단지와 관련한 별다른 계획이 없기 때문에 광혜원 택지와 함께 산업단지도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향후 읍 승격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광혜원면은 수도권과 인접된 데다 중부고속도로 이외에 동서고속도로 및 4차로 국도 확·포장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등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전국을 상대로 활동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서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산업단지 유치를 군 당국에 적극 건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기 광혜원면 이장단협의회장은 "광혜원지역에서 건의된 택지개발계획이 용역발주되는 등 군수께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주시는 데 감사한다"며 "인구증가와 경제 활성화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길은 산업단지 조성이 지역발전과 맞는 대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ew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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