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전력서비스 강화
고객 전력서비스 강화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8.04.1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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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북지사 다짐대회 클레임 제로화운동 전개
한국전력이 고객사랑 전력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전력 충북지사(지사장 이광희)는 10일 오전 9시 지사 강당에서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서비스의 달' 혁신 다짐대회를 가졌다.

한전은 10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전력서비스의 달'을 운영하기로 하고 고객위주의 집중적인 전력서비스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이에따라 한전충북지사는 고객 상담에 대한 적극적인 처리를 위해 인터넷이나 사이버지점을 통한 고객의 소리(VOC), 민원 신청, 상담에 대해 1시간 이내에 회신해주는 '고객 클레임 제로화'운동을 전개하며, 검침원들은 현장에서 요금과다 고객에 대한 설비점검(검전기 사용)과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자세한 안내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고객센터(콜센터) 상담사가 친필로 편지를 보내는 '상담사 친필 해피레터'도 추진한다. 또한 한전 사회봉사단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고객에 대한 무료급식 봉사와 옥내 전기설비 수리 서비스도 추진하고 1사1촌 자매마을에 대한 농번기 일손 돕기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각종 지역 축제에서 미아예방캠페인 일환의 이름표 달아주기, 주부컴퓨터 무료 교실과 결혼이민여성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발전소 등 전력산업시설 시찰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영화상영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10일부터 충북지역 사업소별로 10여 명으로 구성된 '고객감동 기동반'이 기동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고객감동 기동반'은 불만고객이나 현장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민원을 해결하고 덧붙여 '하나 더 서비스(One-Plus Service)'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고객서비스를 시행하는 시스템이다.

'고객 설비점검 전담팀'도 구성, 고압수전설비 고객에 대한 열화상 진단과 피뢰기 누설전류 측정 등의 서비스를 시행하고 고객의 노후 기자재에 대한 교체와 무상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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