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조재진 '공천' 받으려나
안정환·조재진 '공천' 받으려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3.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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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북한전 예비명단 발표… 17일 최종 23명 가려
허정무호가 오는 26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북한전을 대비한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KFA·회장 정몽준)는 11일 오전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2차전 북한전에 대비한 43명의 예비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명단은 국내파 36명과 해외파 7명을 합쳐 총 43명으로 구성됐다.

허 감독은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29·풀럼), 이영표(31·토트넘), 김남일(31·빗셀 고베), 오범석(24·사마라FC), 김두현(26·웨스트브롬위치), 김동진(26·제니트) 등 7명의 해외파에게는 이날 소집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허 감독은 오는 15일과 16일 펼쳐지는 K리그 2008 2라운드를 지켜본 뒤 17일에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수비에는 대전의 '글레디에이터' 김형일(24)을 비롯해 이강진(22·부산), 조병국(25·성남), 이정수(28·수원) 등이 포함됐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지난 9일 K리그 2008 1라운드에서 두 골을 몰아친 서상민(24·경남)을 비롯해 송정현(32·전남), 김상록(29·인천) 등 관록있는 선수들이 눈에 띈다.

재기의 날개를 편 부산의 안정환(32)과 전북의 조재진(27)도 북한전에 대비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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