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시장활성화 주력"
"기업유치·시장활성화 주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12.27 2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용택 옥천군수 신년사
한용택 옥천군수는 신년사에서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와 청산산업단지, 제2의 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경쟁력 있는 경제강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지난해 현대알루미늄 유치에 실패한 선례를 교훈삼아 유망하고 우수한 기업을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유치하고, 23억원을 들여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운영해 마케팅 기법을 교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내면 신촌그린마을, 청성면 한두레지구 7개마을 등을 친환경농업을 체험하고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도·농교류 거점마을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한 군수는 "묘목특구의 고장답게 산수유와 과일나무 등으로 묘목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묘목홍보탑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 군수는 옻특구 육성과 관련해 "옻순 급속냉동고를 설치하고 연구개발용역을 발주하는 한편 옻나무재배단지 관리시스템도 확충하겠다"고 밝히고 "생산적 복지정책에도 주력해 노인수발급여 시범사업을 본격실시하고 군립보육시설 신축,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사업 등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군수는 "옥천읍 순환도로, 삼청건널목 접속도로 건설로 원활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영주차장도 신축해 주차환경도 개선하겠다"며 "장용산에 산림문화휴양관을 건립해 사계절 휴양지로 탈바꿈시키고 신활력사업인 향수30리 사업도 의욕적으로 추진, 가고 싶은 한국인의 고향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옥천장학회 확충, 군립도서관 건립, 학교급식 지원 등을 통해 옥천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를 육성하고 남부3군 군수협의회를 통해 조화로운 광역행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