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생활체육 동호회가 뜬다
웰빙∼ 생활체육 동호회가 뜬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12.27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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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6개 종목 84곳 2414명 활동
영동군에서 활동중인 체육 동호인 모임이 26개 종목에 걸쳐 84개에 달하며 회원도 241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의 경우 14개 클럽에 617명이 회원으로 등록해 연중 리그전을 펼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7 영동리그에서는 청·장년부 25개 팀이 참가해 197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끝에 영조회(청년부)와 영친회(장년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4개 클럽 157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는 정구는 올해 영동군정구연합회가 울산에서 열린 2007 전국국민생활체육 대축전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종합 3위의 성적을 일궜다.

특히 배드민턴은 지난 2002년 11월 영동군청 배드민턴선수단 창단과 함께 붐이 일어 러브콕, 한울 등 9개 클럽이 창단돼 350여명의 회원들이 상호 교류하며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게이트볼은 읍·면에 18개 클럽이 창단돼 300여명 노인회원들이 화합과 건강을 다지고 있으며, 테니스도 9개 클럽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탁구, 배구, 그라운드 골프, 궁도, 헬스, 검도, 승마,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마라톤, 인라인스케이트, 단학기공 등에서도 동호회가 조직돼 회원들이 건강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억4900만원을 지원해 축구 등 13개 종목에 걸쳐 생활체육교실과어린이체능교실, 청소년 체력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무료 강습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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