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관 리틀야구연맹회장 '대상'
올 시즌 개인통산 첫 2000안타 달성의 주인공 양준혁(38·삼성)이 일구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다. 프로야구인의 모임인 일구회(회장 김양경)는 12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07년 제 12회 일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준혁은 올 시즌 2000안타 돌파 외에도 타율 0.337 22홈런 72타점 149안타 78득점 20도루를 기록하는 등 제 3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 제친 활약을 인정받아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구회는 이날 일구 대상에 한영관 리틀야구 연맹회장, 특별상에 박찬호를 선정하는 등 총 11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야구의 원로 김양중 백구회 회장(77)은 12일 시상식에서 박찬호에게 특별상을 직접 시상한다.
◇ 수상자 명단
△ 일구대상
한영관 리틀야구 연맹회장
△ 최우수선수상
양준혁(삼성)
△ 신인선수상
임태훈(두산)
△ 의지선수상
이현곤(KIA)
△ 재기선수상
정민철(한화)
△ 모범선수상
강민호(롯데)
△ 코치상
금광옥(현대)
△ 심판상
김병주 KBO 심판위원
△ 프런트상
SK와이번스
△ 특별상
박찬호
△ 아마지도자상
유영준 장충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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