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 충북스키협회장
김명준 제 11대 충북스키협회장(52·충북대 전기전자컴퓨터 교수)이 지난 23일 청주시 용암동 매직플라자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스키협회는 다른 단체보다 우애가 깊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화합이 가장 잘되는 스키협회 회장을 맡게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많은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키인구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충북스키협회 임원들이 진정한 스키 매니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소년소녀 스키캠프 등에도 최대한 중점을 둬 올해는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내년 2월 열리는 동계체전에서 충북이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스키협회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유승미씨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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