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전력시스템 공급키로
양 사는 양해각서에서 상호간에 장기적으로 협력하고 모스크바주 내에 전력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품질의 전력시스템을 공급하는데 합의했으며, 1차로 모스크바주에 위치한 3개 변전소내 전력시스템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김정만 부회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트라피모브 전력청장과 사업협력에 대해 협의를 마친 뒤 답방 형식으로 한국을 방문해 진행한 것이다.
LS산전은 영하 45 혹한 지역에 적합한 제품 개발로 모스크바 주는 물론 향후 러시아 전역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러시아 전력청은 최근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약 870억달러의 예산을 편성해 노후 시설 교체 및 신설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모스크바주는 타겟시장인 110kV 변전소 360여 개가 있는 러시아의 핵심적인 지역이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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