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도비 1582억 확보
계룡시 국·도비 1582억 확보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4.09.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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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이래 최대 규모 … 지난해 대비 634억 증액


담당 공무원 정부예산·공모사업 적극 행정 결실
계룡시가 2024년 3분기 기준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으로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582억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중앙부처 및 충남도 주관 공모사업에 19개의 사업(총사업비 1313억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로 인해 국·도비 800억원과 공모사업 이외에 올해 제2회 추경예산까지 78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공모사업의 경우 2022년 대비 18배, 2023년 대비 5배 증가했으며 확보액도 지난해 대비 634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시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7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6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60억원,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200억원 등 19개 사업으로 각 분야의 지역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이전재원 확보를 중요시 하면서 정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지난해부터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여파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여건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예산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펼치는 것은 담당공무원들이 정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 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응우 시장은 “역대 최대규모의 정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을 바라는 4만7000여 계룡시민의 염원과 500여 공직자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로 생각한다”며 “민선8기 공약 이행 및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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