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이양재 의원 쌀 소비 5분 발언
괴산군의회 이양재 의원 쌀 소비 5분 발언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9.10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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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재(왼쪽), 김영희 의원.

괴산군의회 이양재 의원이 10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 소비 촉진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쌀 가공식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쌀 소비 감소와 과잉 재고로 쌀 값이 하락하면서 농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기고 있다”며 “쌀 재배 면적이 축소되고 이런 상황은 대한민국 식량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쌀 품종 고급화와 가루 쌀 재배 및 유통을 확대해야 한다”는 이 의원은 “괴산에서 생산된 쌀을 우선 소비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슬로우 푸드 장려 운동을 전개해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영희 의원은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촉구 건의를 대표 발의하고“지역 소멸에 직면한 군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들의 변화 의지와 개선을 위한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의회는 이를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송부하며 괴산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3일 개회한 군의회는 10일까지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안건 심사 등을 모두 마무리 했다. 
 /괴산 심영선기자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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