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선 서천군의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전면 재검토 촉구
이강선 서천군의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전면 재검토 촉구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4.08.27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군의회 이강선 의원은 27일 오전, 서천군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신청사 뒤편으로 추진중인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이강선 의원과 뜻을 같이 하는 지역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과다한 예산사용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부적격한 사업을 당장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부지선정과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반영한 결정이 군수의 일방적인 방침으로 입지가 변경되면서 사업진행이 늦어져 사업비가 2배로 증액됐지만, 기능적으로 나아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 서천군은 638석의 공연장과 227㎡의 다목적실 등의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현재의 군청사 뒤편 문화공원부지에 추진하고 있으며 당초 202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지만 현재는 404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의원은 기능적 측면에서도 문화예술회관 신축을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서천 오종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