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 이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일상의 편의를 돕는 AI 개인비서로 거듭난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 △고객의 일상 관리 기능 강화 △뮤직/미디어/증권/영화예매 등 다양한 에이전트를 통한 전문 서비스 이용 경험 강화다.
이를 위해 에이닷은 할 일/일정/기록 등 개인의 일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일리’ 기능을 선보인다.
기존에 에이닷 내에 흩어져 있던 캘린더, 할 일, 루틴, 수면 등의 기능을 통합해 고객이 일상의 모든 할 일과 기록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서에게 이야기하듯 에이닷에 알려주면 약속, 미팅, 할 일 등을 저장/관리할 수 있다.
뮤직, 미디어, 증권, T멤버십 영화예매 등 각 영역별로 특화된 전문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AI 경험을 선사한다.
뮤직 및 미디어 에이전트의 경우 해당 영역에서 양방향 대화를 제공하고 음악 및 영상 콘텐츠 등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증권 에이전트는 시세 정보 뿐 아니라 각 기업 별 실적/공시 정보/주식 청약 일정 등 주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특히 T멤버십 영화예매는 영화관 직원과 대화하듯 대화로 쉽게 예매를 할 수 있고, 이력과 취향을 반영한 영화/극장을 추천해 예매 과정을 단축했다.
영화 예매 시간이 다가오면 놓치지 않게 에이닷이 다시 알려주는 등 완결된 AI비서 경험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9월 말까지 에이닷 App 신규 사용자 중 T멤버십 영화예매를 통해 CGV 영화 예매를 진행한 고객에게 7000원 상당의 팝콘 콤보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마케팅도 진행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