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의 대표로 구성되어 있는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게 함으로써 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2년 4개월)까지 위탁 운영될 예정이며 논산시도 지속적으로 주민자치회와 소통하며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민들의 자치활동과 커뮤니티 형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다이나믹한 논산으로 가는 여정에 있어 주민자치회가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계속해서 지역주민의 손으로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주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역시 “논산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있어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대표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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