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복권기금 활용 먹는 물 수질 개선
옥천군 복권기금 활용 먹는 물 수질 개선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8.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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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 5개 마을에 군비 등 8억4200만원 투입


급배수관로 설치 … 110가구 생활 편의 증진 기대
옥천군이 복권기금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개선과 편의 증진을 위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른 복권 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입해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과 군비 등 8억4200만원을 투입해 동이면 등의 5개 마을에 식수를 공급할 급배수관로(3.62㎞)를 설치했거나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는 110가구의 생활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동이면 가덕·마티리, 청성면 장연리 등 3개 마을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안내면 답양리와 이원면 수묵리 등 2개 마을은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 복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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