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맛 체험 - 즉석 손질 먹거리장터 등 호응
단양군 매포읍의 `매화골 맨손 물고기잡기' 행사가 지난 28일 성황리 열렸다.
매포읍청년회(회장 서형국)가 주관하고 매포읍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WOW 여름이다! 물 만난 매포읍의 SUMMERTIME'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과 먹거리장터, 각종 체험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서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물고기 잡기 체험 행사는 오전 10시30분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물고기 방류로 시작됐다.
행사는 메가, 향어 등 민물고기 1100여 마리를 방류해 대가천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짜릿한 손맛을 제공했다.
대가천변으로 늘어선 손질 부스와 먹거리장터에서는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손질해 맛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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