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4.07.17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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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농가에 9800만원 … 경영 부담 완화·적기 영농 도모
음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수립한 고령 영세 농업인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 비용 지원사업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워 임대사업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70세 이상 영세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업 대행 비용 일부를 경작 면적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농가당 임차농지를 포함해 5000㎡ 이하로 경작하는 70세 이상 영세농을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00여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고 상반기에 463농가에 9800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 나머지 농가에 대해서도 지원금 청구가 접수되는 데로 행정절차에 따라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은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농촌사회가 겪는 일손부족 문제를 일부나마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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