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한글문화수도 세종 알린다
미국에 한글문화수도 세종 알린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4.07.14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민호 시장 오늘부터 출장 … LA한국문화원 등과 협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 열풍을 미국 현지에서 직접 보고 한글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박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로스앤젤레스와 미국 청소년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언어 마을이 있는 미네소타를 각각 방문한다.

이 자리는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과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추진사업 및 한글 관련 우수시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첫날인 15일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국학 전공과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양 기관 간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16일은 LA한국문화원,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한국관광공사 LA지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가 입주한 LA코리아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계자를 면담하고 시설을 살펴본다.

특히 LA한국문화원과는 한글문화의 가치 확산과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 강화에 나선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