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4.07.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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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감우리·생극면 차평1리 마을 농식품부 공모 선정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와 생극면 차평1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집수리, 복지, 역량 강화 등 생활인프라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이다.

군은 이번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2개 마을이 동시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에 이어 3년간 연속 선정되는 성과까지 이뤄냈다.

음성읍 감우리와 생극면 차평1리는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각종 사업지원 소외에 따른 생활환경 여건이 매우 열악한 마을로 30년 이상 된 슬레이트 노후주택 등의 건물이 많아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늘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올 1월부터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지속적인 회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한 끝에 충청북도 사전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대면 평가를 거쳐 2개 마을 모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2개 마을에 오는 2028년까지 4년 간 총 40억여 원을 투입해 △빈집 철거와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소화전·CCTV 설치 △노후 담장 정비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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