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처리·콘크리트 타설 … 이달부터 전면 개방
충주시청 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시설 구조물 보강 및 안전과 시민 편의를 위해 시행한 청사 광장 정비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청사 광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청사 광장은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해 기존 노후화된 광장을 철거하고 배수처리 및 방수작업 후 콘크리트 타설, 잔디식재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광장 잔디 주변으로는 보행용 화강석 관석을 설치해 시민편의 보행로를 확보하고 태양광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하주차장의 구조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라 벽체 균열보수 및 인장력 구조를 보강해 비상상황 발생 시 광장으로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철거공사로 인한 진동과 충격하중에 대한 구조안전성을 재검토해 추가적인 단면 복구 및 구조보강 등을 통해 구조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지하주차장의 진출입로 추가 보수작업 및 도색작업을 완료하고 지하주차장을 전면 개방해 유료화로 운영한다. 단, 민원 방문 확인증 지참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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