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씨엔지 제2산단에 5천㎡ 공장 신설 계획
70명 신규 고용 창출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천시는 1일 시청에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삼정씨엔지(대표 김석겸)와 제천 제2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70명 신규 고용 창출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회 의장, 삼정씨엔지 김석겸 대표이사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정씨엔지는 국내 최초로 팽창흑연 생산을 위해 제천 제2산업단지 9764㎡의 부지에 2024년 하반기부터 총 500억원을 투자해 5000㎡ 규모의 공장 조성하고 이에 따른 7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협약기업은 2007년에 설립된 흑연(Graphite) 및 난연케미칼 전문회사로서 친환경 팽창흑연 생산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팽창흑연 관련 시장의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우량 강소 기업이다.
최근 중국의 흑연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흑연 수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화재예방에 대한 법률 강화로 흑연 및 난연케미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정씨엔지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흑연 수요 확대에 따른 신규설비 확충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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