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 행복택시는 5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으로 읍·면 지역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마을 인근이나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시는 옥산면 장동리 곡수, 동림리 상동림, 동림리 금성, 금계리 다락골 마을 등 4곳을 추가 선정해 총 72가구 123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선정기준은 마을 소재지부터 버스정류장까지 400m 이상 떨어져 있거나 1일 1회 이하로 버스가 운행하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행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복택시 이용 방법은 이용시간 30분 전 읍·면 행복택시 사업자에게 전화로 신청한 뒤 하차 시 운행일지에 서명하면 된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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