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 대전상의 간담회서 협력 다짐 … 해외진출 등 전략 구축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대전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갖고 대전의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 협력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자언공사 윤석대 사장을 비롯해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관근 부회장, 이승찬 부회장, 박재현 상임의원 등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윤석대 사장은 대전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 과제를 확인하고, 대기업이 없는 대전의 경제 공백을 극복하기 위한 의제 발굴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정부가 대전 등 전국 8개 시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대전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의 시너지와 속도를 높여 갈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대전 유망 물기업과 협력, 해외진출 지원, 대전지역 물산업 육성방안 수립 등 전략적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수자원공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대전상의와 새로운 협력의 장을 구축하고 지방 시대에 주어진 과제들을 선도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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