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5년 만에 누적 매출 250억 돌파 … 충북 37곳 중 1위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이 250억원을 돌파했다. 충북지역 37개 로컬푸드 매장 중 가장 많다.지난 2019년 5월 문을 연 이 매장은 그해 13억1000만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이듬해 37억9000만원, 2021년 51억5000만원, 2022년 58억6000만원, 지난해 62억9000만원 등 4년 연속 7% 이상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25억9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누적매출 250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 매장의 소비자 회원 수는 1만3688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많다. 옥천군민(4만8673명) 3명 중 1명 이상이 회원인 셈이다.
또 농산물 납품 자격증 격인 `옥천푸드' 인증을 받은 농가도 420곳이나 되고, 인증 준비를 위해 생산자 교육을 수료한 농민도 1000여명에 이른다.
이런 성과에 힘 입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림수산식품부의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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