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美서 `세일즈 군정'
이용록 홍성군수 美서 `세일즈 군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4.06.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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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경제인협 찾아 中企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한인회와 오찬·교류시간 … 농수축산물 우수성 홍보도

 

지난해 홍콩을 찾아 딸기 세일즈로 글로벌 판매망 확충에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용록 홍성군수가 이번에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주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군수는 지역 내 중소기업 9개 업체와 함께 뉴욕시장 개척 무역사절단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4박 6일간 일정으로 미국 뉴욕에서 세일즈 군정을 전개하고 있다.

첫 일정으로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맨하튼에 위치한 뉴욕경제인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사전간담회에서 이 군수는 자리를 마련해준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유정학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홍성제품이 뉴욕에서 사랑받고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도록 경제시장의 변화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유정학 회장은 “뉴욕은 800개 언어를 사용하는 정치·경제·문화를 이끌어 가는 도시이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한인경제인협회는 H마트 등 170개 업체가 함께 하며 앵커기업을 찾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한인경제인협회 김지영 부회장이 주관한 세미나에서는 해외 마케팅 전략, 현지화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현지시장의 수요 동향과 수출 관련 법률과 제도, 무역 협약 등 수출 업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업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 진행된 한인회와의 오찬 및 교류시간에서 이 군수는 2030년 완공 예정인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통한 미래산업 발전의 비전과 광천김을 비롯한 군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산업·문화·관광 분야의 상호교류를 위한 방안도 적극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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