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남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이 마침내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6일 고남면 고남리에서 가세로 군수 및 도·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소재지 공중화장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억 5200만 원이 소요됐다. 신규 공중화장실은 안면도농협 고남지점 맞은편(고남면 고남리 1234-2번지)에 자리했으며 42㎡ 면적에 남·여·장애인용 대·소변기를 갖췄다.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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