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금천중학교는 17일 청주금빛도서관과 청소년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독서, 진로, 자유학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 협력 체제 구축, 공공 인프라 활용을 추진한다.
금천중 미술 동아리는 금빛도서관 벽화 작업 참여 및 독서 활성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빛도서관은 학생들의 전시 및 공연 공간 제공에 협조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금빛도서관 등 청주지역 5개 도서관을 관장한다.
김종렬 금천중 교장은 “학교 인근의 교육 인프라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온마을 배움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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