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가 17일 충주시 연수동 옛 국도유지관리소 부지에서 박재삼 서장과 직장협의회 대표 및 직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자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현 충주경찰서는 1985년 9월 건립돼 39년째 사용중으로 공간이 협소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데다 민원 접근성이 낮아 지역 치안수요에 한계를 보여왔다.
신청사는 충주시 연수동 753-1번지 옛 국도유지관리소 1만3857.3㎡(4192평)의 부지에 2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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