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9일 자매도시 경북 울릉군에서 개최된 2024년 제19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우호를 다졌다.
지난 2017년 11월 보령시와 울릉군은 자매도시로 맺어졌으며, 해양과 섬 자원을 공유함에도 원거리에 따른 활발한 교류협력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대회 참가를 계기로 지자체간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릉군민 및 전국 마라토너 700여 명이 참가해 독도지키기를 위한 캠페인과 달리기를 함께 했고, 우리시는 보령시마라톤클럽 소속 14명이 참가해 이경섭씨가 3시간 3분으로 풀코스 1위를 기록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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