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팩토리투어·봉학골 산림욕장 등 여행지 소개
음성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했다. 그 첫 번째는 음성군에 소재한 공장을 견학하고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체험해 볼 수 있는 `흥미진진 음성 팩토리투어' 산업관광이다.
현재 팩토리 투어 참여 기업은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우리와㈜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여명(스마트 텃밭 가꾸기) △코메가(삼각김밥 만들기) △㈜풀무원(나만의 두부 만들기) △㈜한독(의약박물관 관람 및 솔방울 에코체험) 등 9개 기업이며 투어 일정은 회차에 따라 당일과 1박2일 코스가 있다.
두 번째 여행지는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피톤치드로 씻어낼 수 있는 음성읍 소재 봉학골 산림욕장이다.
봉학골 산림욕장은 약 20만 제곱미터의 넓은 산림에 조각공원, 자연학습장, 물놀이장, 산책로를 갖추고 있고 훌륭한 자연경관과 호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충북자연환경 100선의 명소'로 꼽힐 만큼 음성의 대표적인 명소 가운데 하나다.
세 번째 여행지는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이다.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설립된 감곡성당은 성모순례지로 천주교 신자가 많이 찾는 곳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고딕 양식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어 일반 여행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 명소다.
네 번째 여행지는 지구온난화로 친환경에너지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수소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수소안전뮤지엄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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