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누리야시장 열린다
충주시 누리야시장 열린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6.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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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센터 주차장서 7일 개장 … 특색있는 먹거리 가득


각종 이벤트·체험 - 문화공연 등 프로그램 운영도
충주 원도심의 야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누리야시장이 오는 7일부터 개장한다.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누리야시장은 올 연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자유시장 누리센터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새롭게 개장하는 누리야시장은 유명 인플루언서(참PD)를 활용해 지난 4월 유튜브 홍보 콘텐츠를 이용한 전국 단위 매대 모집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사전 품평회 등을 거쳐 총 11명의 매대 사업자를 모집했다.

닭꼬치, 핫도그, 탕후루 등 기존 야시장의 보편적인 메뉴 외에도 파스타, 치킨가라아게, 폴드포크, 냉제육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있는 먹거리들을 선보인다.

특히 야시장 운영 기간 중 월 1회는 참PD를 비롯한 유명 유튜버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함께하는 등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시는 각종 이벤트 및 체험, 문화공연 등과 어우러져 고객들이 원도심의 야간을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주말 저녁 누리야시장을 찾아와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누리야시장의 매력을 통해 충주 원도심 상권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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