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영동소방서, 공동 대응능력 향상
옥천소방서와 영동소방서는 지난 29일 군 경계지역인 옥천군 이원면 금호식품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해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두 기관의 소방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인력 25명과 장비 9대가 동원돼 공장에 실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선착대장 중심의 초기 지휘체계 확립, 후속 출동대 임무 및 절차, 각종 출동 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 전달, 출동차량의 효율적인 현장 배치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며 “인접 소방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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