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오는 13일 오후 1시 대전 대덕구 계족산에서 대전 시민과 삼성화재 선수단이 함께 하는 '승리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신치용 감독과 삼성화재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며,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대전시민과 서포터즈(데팡스), 배구팬 등 약 10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걷기대회 후 저녁 7시부터 으능정이 거리에서는 '2007∼2008 삼성화재 치어리더 공개 오디션'이 펼쳐진다. 공식 치어리더팀을 선정하는 이 행사에서는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시민 심사위원단 100명과 일반 시민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구단 치어리더를 직접 선발한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배구 전통명가의 자존심을 지키며,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더욱 많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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