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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초고층 건물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70m 굴절 사다리차가 배치됐다.
청주동부소방서는 6일 고층 건축물 화재를 위해 도내 처음으로 70m 굴절 사다리차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총 64곳에 이른다. 이번에 배치된 70m 굴절 사다리차는 아파트 기준으로 최대 23층 높이까지 접근할 수 있다.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사다리에 달린 바스켓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거나 사람이 조작하지 않아도 물을 뿜는 자동 방수포로 최대 100m까지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동부소방서는 “70m굴절 사다리차 도입으로 고층 건축물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한결 용이해질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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