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보금자리 뿌리내려
방과후 보금자리 뿌리내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08.30 2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청소년문화의 집 하루 100명 발길
보은군이 지난 2005년 12월 개관한 보은청소년문화의 집(관장 정윤상)이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휴식을 제공하는 푸근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보은읍 이평리에 자리잡고 있는 보은청소년문화의 집은 지상 2층, 연면적 670 규모로 인터넷부스, 청소년상담실, 탁구장, 비디오 감상실, 음악감상실, 노래연습실, 공연연습실, 동아리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미노, 비즈공예, 한자교실, 수리셈교실 등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영화를 상영해 하루 평균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찾고있다.

또 올 방학기간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장식, 밴드공연, 탁구대회 등을 개최해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보은청소년문화의 집 지도사 문은주씨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알차게 운영해 지역주민 및 청소년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